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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2009/03/02 22:34
제가 된장사업에 살짝 발을 들여놨었습니다....
현재는 잠시 빼고 있는 상태이구요
사업이라는 것이 또한 인터넷을 사용한 사업이라는 것이 그냥 되는 것은 분명히 없습니다
막연한 계획도 실패를 부르는 지름길이구요
상위 5% 안에 들어가려는 노력과 남과 다른 아이디어가 중요한 요소이겠지요....
여고생 ceo의 말이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지금입니다....





저는 2년 전에 10대 속옷 쇼핑몰을 창업한 슈가셀 대표 임지영입니다.

경기 침체로 많은 분들이 쇼핑몰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인 제가 부담없으신지

저에게 문의를 많이 하셔서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경기침체로 모든 사람들이 실직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래서 온라인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고, 온라인 창업이 증가하는 만큼 폐업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하면 대부분 초기 투자금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방송매체에서 보여주는 성공사례만 보고 자신감을 갖고 쉽게 오픈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처음 오픈하면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홍보가 잘 되지 않은 처음 몇 달 간은

수입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있어도 몇 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유명인이 쇼핑몰 창업 하여 처음부터 대박을 내는 경우는 예외다.

방송매체에서 보여주는 쇼핑몰 성공사례에서, 한 달에 몇 천 만원, 몇 억의 돈을

벌었다는 결과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는데 이 경우는 몇 % 되지 않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뭐? 한 달에 몇 천? 억? 나도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볼까?”

하면서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한다.

하지만 창업자 중, 쇼핑몰 운영을 6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도 드물다고 하는만큼

쇼핑몰은 단기간에 성과를 거두는 사업이 아니다.


내가 처음 쇼핑몰을 오픈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홍보’였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도

처음에 조회수만 조금 올라갈 뿐, 매출은 별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최소한 3개월~5개월은 수입이 거의 없다고 보고

지속적인 투자(홍보, 물품대금)를 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 그나마 고객이 구매를 한다.

한마디로 큰 수입 없이 몇 달간 업데이트 하려면 여유자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달랑 초기 투자금만 가지고 오픈한 창업자들은 수입 없는 몇 달을 힘들어 하고

여유 자금이 없어서 업데이트도 못하게 되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말하는 ‘몇 달’은 홍보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했을 경우이다.

반대로 처음 오픈한 상태에서 홍보와 업데이트를 안 한다면, 수입 없는 상태가

몇 달이 아니라 몇 년 동안 지속 될지 모르기 때문에 운영자는 지쳐서

중도에 포기를 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일 경우엔 충동적으로 창업하여 결국엔 두 마리 토끼를 다 잃는 경우가 있다.


온라인 쇼핑몰 성공한 CEO들은 대부분 쉽게 성공한 사람들이 별로 없다.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해서 얻은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도, 처음 2~3달은 수입이 별로 없었고 피나는 노력 끝에 4개월쯤

매출300만원을 올릴 수 있었다.

그 당시 '중학생CEO' 라는 타이틀 때문에 방송에 몇 번 나가기도 했었다.

방송 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이메일 또는 전화를 하여 쇼핑몰을 오픈하려면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물건구입방법 등 기초적인 질문을 너무나 쉽게 물어보시는데

난 오랜 시간 준비하여 나름 노하우를 갖고 시작한거라 어떻게 전화로

일일이 설명을 해야 될 지 난감했었고,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하지 말라는 것’ 이 아니라,

단순히 성공사례들을 보고 무모한 자심감을 가지고 아무 정보 없이

달려 들지말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어떠한 최소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기본 자금과 여유자금은 어느 정도 필요한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성공사례들만 보지 말고 실패한 사례들도 눈여겨 봐야한다.

 

★쇼핑몰 창업에 도움되는 7가지

1. 인터넷과 함께 자라온 10대들을 타겟으로 하면 유리하다.
2. 의류는 이미 포화 상태고, 경쟁이 치열하여 홍보비도 비싸다.
   반면 희소성 상품은 열심히 하면 상위권에 진입하기가 의류에 비해 쉬울것이다.
3. 1인5역을 해서 인건비를 절감하자.(피팅모델, 웹디자인, 사진촬영, 물건사입, 관리등)
4. 수입이 없이 재고만 쌓여있다 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한다.
   *여기서 여유자금은 필수다.
5. 초기홍보는 인기카페, 블로그와 포털사이트 등록은 기본적이라고 볼 수 있다.
6. 결제 수단으로 '에스크로 서비스'를 신청하여 고객한테 신뢰감을 준다
   * '에스크로 서비스'란, 쉽게 말해 소비자가 10만원 이상 결제를 할 때 쇼핑몰에서
     물품을 보내지 않을 경우, 벌금 또는 영업정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7.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회원이 많은 인기 쇼핑몰에 배너교환을 신청해 보자.
   상대적이라 쉽지는않지만 잘하면 서로 winwin 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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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블로그 팁2009/02/05 18:13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한지가 얼마 안됐습니다
근데 희안하게 카운터가 많이 올라가서 왜 이렇게 많이 오시는지에 대해 궁금점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위젯 카운터를 찾다가 마틴님께서 포스팅 해주신 글을 퍼오게 됐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Histats의 위젯 카운터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카운터의 기본적인 기능인 총방문자, 오늘 방문자에서 전체 페이지뷰, 오늘 페이지뷰, 실시간 접속자 수까지 한방에 제공되며, 다음웹인사이드에 버금가는 다양한 웹로그 분석까지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은 DEMO 페이지의 화면을 캡쳐한 것인데, 그림 이외에도 다양한 분석 도구가 있으므로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엑셀,CSV 기능..) 또한 블로그 뿐만 아니라 모든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웹사이트 분석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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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중에 하나를 선택(체크)하고, 맨아래에 있는 [Continue]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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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된 기본 코드를 사이드바의 코드배너 넣기 등에서 붙여 넣으면 됩니다.

그리 힘든 과정이 아니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사용이나 가입시 문제가 있다면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 기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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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랭킹도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지 낮선 URL만 보입니다. 랭커들의 Stats도 볼 수 있는데 TOP의 동접자 2000 명 정도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 Top에 오른다면 쉽게 볼 수 있는 수치이므로 한국에서도 사용자만 증가한다면 Histats의 상위 랭킹을 다수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게 설명할 만한 부분이 없네요. 직접 방문해서 기능과 디자인을 보면 그 다양한 서비스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다른 카운터에서 제공했던 단순한 디자인과 달리 100가지가 넘는 기본 카운터와 TEXT 버젼까지 제공되므로 카운터를 직접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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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위젯 카운터 - Histats  (0)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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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자전거 좋다고 막 타다가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인체공학적 자전거 안장도 성기능 저하시켜”


시중에 나와 있는 자전거의 상당수가 성(性)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보다 정교한 연구 결과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학회지인 ‘성의학 저널’ 9월호에 실린 최근 10여건의 연구 결과를 모은 논문 3편을 소개하면서, 자전거를 장시간 규칙적으로 타는 사람, 특히 이 중에서도 남성은 자전거를 고를 때 안장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폭이 좁고 길쭉한, 끝이 뾰족한 안장이 성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는 1997년 처음 보고됐다.

그러나 타임스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안장조차도 해로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장이 회음부에 압박을 가해, 남성과 여성의 성기(性器)로 통하는 피의 흐름과 신경계를 원활치 않게 하기 때문이다. 미국 보스턴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많이 탈수록 발기 불능이나 성욕 상실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스트리아의 한 연구진은 산악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이 음낭 내 석회질 누적 증세를 겪는다고 보고했다.

전병근기자 bkjeon@chosun.com






일반적인 전통 디자인 안장이 나쁜 이유

  1. 다리를 벌리고 안장에 올라 앉는 자세에서 일반 안장은 우리가 앉을 때 사용하는 엉덩이뼈  (Sit Bornes)을 사용하지 못하고, 음경 동맥과 음경 신경이 있는 회음부 부분으로 몸무게를 지탱하기 때 문이다.
  2.  이러한 자세는 강한 충격과 압박으로 인해 신경이 마비 되거나, 통증이 생기고, 음경 동맥이 눌려 혈행이 원활 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 이라도 당신의 손가락을 꼭 누르고 있어 보라, 1분이 되지 않아 피가 통하지 않고 저리게 될 것이다.
  3. 음경 동맥과 신경은 몸무게와 딱딱한 안장 코에 의해 수 많은 작은 구멍이 생기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V자 형태로 찢어지게 된다. 이런한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은 안장 코를 낮추거나 패드 부분을 높혀서 타게 됩니다.
  4. 계속해서 전통 안장을 사용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빠르거나 늦거나의 차이 뿐) 남성의 경우에는 발기 부전을, 여성의 경우에는 질 부위가 압박을 받아 신경이 끊어지거나 불감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전립선 안장이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부위의 자극이 많거나 적고의 차이일뿐 결국에는 위와 같은 피해가 있을 수 있다.
  6. 어느 의사는 30분을 타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또 자전거를 타고 하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회음부 부위에 몸무게를 지탱하고 자전거을 타는 한 음경 동맥과 신경절은 계속 압박을 받고 내부적으로 상처가 나기 때문에 종래에는 전립선염이나 발기불능, 성 불감증 등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두 개의 패드를 가진 홉슨의 코 없는 안장은 회음부의 자극이 없으며, 음경 동맥의 혈행이 마치 잠자는 자세로 누워 있는 것 처럼 자연스럽다는 연구가 있었다.

따라서 홉슨 안장은 어떠한 이유로든 음경 동맥과 음경 신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몸을 건강하게 하려고 시작한 자전거 타기가 발기불능, 성 불감증, 원치않는 염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일이 없는 안전한 안장임을 많은 연구사례로 입증되고 있다.


 

 

 

 일부의 의사들은 그렇지 않고, 전통안장을 코를 낮추고 패드를 높이면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상식적으로 어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큰가? 그런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방어를 위해서는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작 한 자전거 타기가, 멋을 위해 타는 것으로 변질 되곤 한다. 처음 자전거를 탈 때의 아픔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한 동안을 타다보면 적응이 되서 아프지 않게된다. 우리는 단지 우리 몸이 적을 된 것으로 착각을 하지만 이 것은 회음부 부위의 신경이 손상을 입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비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손상이 회복 되려면 오랫 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 자전거 타기는 또 다른 건강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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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음악/일반인2009/02/03 12:09
다음 tv팟 테마 동영상에서 추천수가 가장 많은 동영상입니다
여자분이 치셔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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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음악/일반인2009/02/03 12:01
기타라는 악기가 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늙기전에 빨리 배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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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세상을 움직이는 3의 법칙

이 영상 짧지만 생각보다 의미가 있는 영상이네요....
혼자일때는 어려운 일도 함께 모이면 특히 3명 이상이 움직이면 되네요
이것이 서로 힘을 합칠때의 놀라운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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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
제가 요즘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중에 "중고나라"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중고로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게시글 중에 경품자전거를 납품하시는 분이 쓰신 글을 봤습니다
자전거를 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외형상의 기스 등으로 인해 경품으로 납품을 할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시중가보다는 싼 가격인 3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을 하고 보니 자전거 관련 기사들이 눈에 띄네요
그 중에 읽어볼만한 글이 있어 올립니다.....






박 찬석(경북대학교 총장)

나는 자전거 마니아는 아닌 것 같다.
마니아는 좋아서 미친 것처럼, 합리성이나 경제적 효용성을 따지지 않고 그냥 대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건강을 위한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자전거는 인류가 고안한 발명품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경제위기가 오고 IMF관리체제로 들어갈 때가 1997년 12월이었다.
그 해 9월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했는데 그런 나를 외환위기와 관련시켜 '실천하는 지식인' 이라고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IMF 관리체제가 닥쳐온 것과 내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나는 테니스와 등산을 무척 좋아했지만 총장이 되고 보니 너무 바빠서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 출퇴근 시간에 좀 걸어 볼 까도 생각했으나 집에서 학교까지는 14km로 걷기에는 너무 멀고 재미도 없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나면 탈 생각으로 자동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바퀴가 작은 접는 자전거를 준비했다. 단지 자전거를 탈 줄 안다는 자신감으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는데, 그게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데 1시간 20분이 걸렸고, 체력소모도 만만치 않았다.

*****산악용 다운 힐 자전거로 출퇴근*****

그때만 해도 시내에 자전거 도로가 전혀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보도의 턱을 오르다 자주 넘어졌다. 한번은 심하게 넘어져 무릎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한달 만 더 타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버텼다.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나의 자전거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나는 시속 16km정도로 자전거를 탄다.
그렇게 천천히 달려도 빠른 걸음으로 겉는 것보다 네 배정도 빠르다.
통근용으로는 자전거의 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30대에 시속 28km,
40대는 시속 24 km,
50대는 시속 20km,
60대는 시속 16km,
70대 이상은 시속 12km로 달리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자전거는 속도가 높아지면 방어운전을 할 수가 없다.
자전거의 안전속도는 시속 15km.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안전 속도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자전거는 그 종류가 하도 많아서 마니아 라도 전부 다 알 수는 없다.
기능별로 출퇴근용 자전거와 스포츠용이 있다.
속도 경기를 주로 하는 사이클도 있고, 묘기 전문 자전거도 있다.
나는 대만제 접는 자전거(22만원)로 시작하며 알루미늄 자전거(60만원)를 거쳐, 지금은 동생이 미국에서 이사 올 때 가져온 산악용 다운힐 자전거(120만원) 를 타고 있다. 타이어가 넓어서 울퉁불퉁한 보도를 달리는 데 좋다.
앞뒤 충격방지기가 있어서 엉덩이가 아프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속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고급 자전거는 부품마다 제조원이 다르다.
마치 오디오를 구입할 때 각 부품별로 최고를 골라 조합하듯, 자전거도 부품별로 최고가 있다.
마니아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최고'를 골라 조립한다.
마니아라면 전문 클럽에서 정보를 얻고 자전거를 직접 조립할 능력도 있어야한다. 좋은 자전거는 자전거 전문잡지에 소개되어 있다.
동호회도 전국에 수백 단체가 넘는다.
여기에 가입하면 정기적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고 자전거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다.
나는 자전거를 아파트 거실에 보관했다가 타고 나간다.
집에는 아내를 위해 장만한 일제 전기 자전거가 한 대 더 있는데, 이 자전거는 이용 빈도가 떨어진다.
전기 자전거는 나이 든 분이나 여자들에게는 권할만하다. 그러나 자전거는 역시 근육을 이용해 달리는 것이라야 한다.
전지를 이용하는 자전거는 아무래도 타는 맛이 나지 않는다.
학문의 권위를 상징하는 대학의 총장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자 언론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리하여 나와 자전거는 TV와 신문에 자주 보도되었다.
자전거타기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이 처음엔 부끄러웠다.
하니만 자전거를 타는게 사실이므로 덤덤하게 받아들이기로 생각했다.

*****자전거 타기는 실질적 지식인 운동*****


vvv 한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내가 자전거 타는 것에 관심을 보이며 물었다.
"자전거는 얼마짜리입니까?"
"120만원 정도 합니다"
그러자 그 분은 무척 놀라는 눈치였다.
자전거 값이 100만원을 넘는다고 하면 누구나 "그렇게 비쌉니까?"하고 되묻는다. 그럴때 나는 이렇게 반격한다.
"선생님의 골프채는 얼마나 합니까?"
"한 200만원 하지요"
"선생님이 주말에 취미로 하는 도구는 200만원인데, 매일 출퇴근하는 교통수단인 제 자전거는 120만원입니다. 과연 어느 것이 비쌀까요?"
나는 누구에게나 자전거 타기를 권하고 싶다.
사회지도자가 자전거를 많이 타야 자전거 타는 환경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실질적 지식인 운동이라고 말한다.
환경 운동하는 분들도 진실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려면 무엇부터 해야할지 한번 생각해보고 자전거를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달라이라마는 '행복론'에서 행복이란 마음먹기에 달려 있고, 마음은 수행하기에 달려있다고 했다. 결국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수행의 열매라고 봐야한다.
수행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몸부터 단련시켜야 한다.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몸을 단련하는 것은 몸을 자연으로 귀속시키는 과정이다.
좋은 마음을 갖기 위하여 운동을 하면 수행이 된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운동을 기억하는 근육이 발달하여 운동을 계속하려는 관성이 생긴다.
자전거를 6년이나 탔으니 나의 근육 속에도 페달을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근육이 생겨났을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일인가.
자전거의 미덕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첫째, 돈이 절약된다.
둘째, 건강에 좋다.
셋째,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넷째, 교통문제를 해결한다.
다섯째,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인다.
여섯째,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지킨다.
일곱째, 에너지를 절약한다.
여덟째, 도로 건설비용을 줄여준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손님을 맞을경우, 정장을 하지 못해 예를 갖추지 못하는경우가 있다. 이때는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
"자전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정장 차림이 아닙니다"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안됩니다"라는 대답을 들은 적은 없다. 물론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있다면 만나고 싶지도 않다.
사람을 만나러 오는 것이지 옷을 보러 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또 자전거 복장이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니다.
감가상각비까지 감안할 때 자동차 한달 운영비는 40만원정도이다.
자전거를 타면 이것이 고스란히 절약된다. 돈이란 많이 벌어야 모이는 것이 아니다. 버는 것보다 적게 써야 모이는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데는 한 달에 5000원 정도면 충분하니, 적게 벌어도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현대인의 생활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한번 되돌아보자.
우선 자동차를 타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다.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헬스클럽에 가서 땀을 흘리고 목욕탕에 가서 땀을 뺀다.
돈을 절약해가며 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왜 돈을 써가며 몸 관리를 하는가.
자전거는 건강, 경제적 풍요, 그리고 공익을 가져다 준다.
나는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사회봉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전거에서 배우는 인생의 교훈*****

자전거를 배울 때 넘어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전거는 뉴턴이 운동의 법칙에 따라 달려간다. 관성의 법칙이나 마찰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실전에서 필요한 것은 운동법칙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자신감이다.
자전거는 자신만 있으면 30cm폭의 도로에서도 탈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없으면 30m도로에서도 넘어진다.
세상일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로 가득하다. 계속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것은 비단 자전거 타기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사람이 '이제 됐다'고 생각하고 일을 중지할 때는, 현재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던 일을 중지하면 현상 유지는 이뤄지지 않는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자전거에 비유하지 않았던가. 생산과 소비가 계속해서 굴러가야 국가경제가 유지된다. 멈추면 공황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 있다.
자전거를 탈 때는 기우는 쪽으로 핸들을 더 꺾어 야 넘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꺾으면 넘어진다. "기울어지면 기울어지는 쪽으로 좀더 기울여라."
이는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파고들어야 살길이 생긴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문제를 피하면 죽는다. 자전거 타기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이 담겨 있다.
자전거는 먼 곳을 보고 운전해야 넘어지지 않는다. 적어도 30m전방을 보고 가야 안전하다. 초보자는 더더욱 그렇다.
인생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코앞의 미래만 바라본다면 굳이 공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30년 앞을 내다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비록 지금은 속도가 늦어도 언젠가는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자전거 타기는 '코앞의 일만 쳐다보면 넘어진다'는 삶의 진리를 가르쳐 준다.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전거를 타면 체통을 구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체면을 소중히 생각하는가. 만일 자전거 한 대 값이 1억 원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대구와 칠곡 사이에 있는 신동재를 내려올 때는 칠곡 군수 안 부럽다' 는 말이 있다. 힘들게 올라갔다가 내리막길을 달릴 때의 상쾌함은 그 무엇에도 비유될 수 없다는 말이다.
스키가 별것인가. 눈 쌓인 언덕을 내려오는 스릴은 신동재를 내려오는 쾌감과 다를 바 없다. 재미있는 운동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 정력에 나쁘다?*****

골프채 한 세트 무게와 자전거 무게는 거의 같다.
골프채를 메고 다니면 사람같이 보이는 모양이다. 호텔에서도 안내원이 나와 깍듯이 예를 갖춰 안내한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면 이 내 반말을 하며 손을 휘휘 내젓는다. 이러니 누가 자전거를 타려고 하겠는가?
우리 사회에서 이런 헛 바람을 빼내야 한다.
우리는 실사구시(實事求是),실용주의로 가야한다.
50세가 가까워지면 '오십 견'이라고 하는 어깨 통증이 생긴다.
특별히 다치지 않더라도 나이 50이 넘어서면 어깨가 아파 오는 법이다.
고통이 심할 때는 찻잔 하나도 들지 못한다.
오십 견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데,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어깨만 아픈것이 아니라 통증이 있는 쪽의 손 전체가 저리다 말다 한다.
나도 오십 견이 찾아와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의사는 경추 4번 ,5번, 6번에 조직이 밀고 나와서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하면 수술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내라고 조언했다.
의사들은 척추 수술은 큰 수술이라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며 수술을 만류한다.
그러나 그냥 지내기엔 오십 견은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 무렵 나는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다. 그 후 오십 견은 완전히 사라졌다.
자전거 타기와 오십 견 치료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모른다. 다만 오십 견이 50여 년 간 자세를 바로 갖지 못해서 생긴 것이라면, 자전거 타기로 인해 균형이 바로 잡혔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자전거를 탈 때 균형을 잡지 않으면 넘어진다. 따라서 불균형 때문에 생긴 통증은 균형을 잡아주는 자전거 타기로 해결할 수 있다.
자전거를 많이 타면 전립선이 압박을 받아 발기부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매일 같이 자전거를 4시간 이상 탈 경우에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자전거를 타면 하체가 대단히 좋아져 정반대의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직접 자전거를 타보시라. 일주일만 타보면 어느 쪽 견해가 옳은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자전거를 타기가 힘들다. 그러나 비 오는 날의 자전거 타기는 '별미'다. 작년 여름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일부러 자전거를 타 보았다.
비가 옷 속으로 스며들어 온몸이 젖었지만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으니 열이 나서 샤워를 하는 듯 했다. 나는 소나기가 오면 자전거를 몰고 나간다. 소나기를 맞으며 페달을 밟는 기분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설명할 길이 없다.

*****자전거 해외여행이 꿈*****

자전거 타기는 좋은 자전거를 고르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내 경험에 의하면 직접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자전거가 좋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계단을 올라갈 때도 있고 장애물을 넘어야 할 때도 있다.
나는 자전거를 아파트 안에 보관하였다가 출퇴근시 들고 다닌다.
따라서 무거운 자전거는 좋아하지 않는다.
산악용 자전거도 좋은 제품은 무게가 10kg안팎이다.
같은 성능을 갖고 있는데 무게가 10kg이하라면 그 자전거는 내 것보다 좋은 자전거다.
그러한 자전거는 특별한 소재를 사용했다. 자전거 소재는 골프채 소재처럼 나무와 강철을 거쳐 최근에는 알루미늄과 카본, 티타늄 등 가볍고 강한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좋은 자전거는 강하고 가볍고 질긴 소재로 만든 것이다.
자전거를 갖고 해외여행을 하면 좋을성싶다.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어젠가 꼭 한번 해볼 계획이다.
접을 수 있는, 무게10kg정도의 자전거를 구입해 분해한 후 여행 가방에 넣어 먼저 비행기화물로 부친다.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다면 30분이면 자전거를 원상태로 조립할 수 있다.
그리고 공항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로 시내로 들어가는 것이다.
아니면 버스에 싣고 갈 수도 있다.
자기의 교통수단을 갖고 여행을 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중세 때 생겨났다.
중세의 교통수단은 주로 마차였는데 마차의 속도와 자전거의 속도는 시속 20km로 비슷하다.
마차 도로는 자동차가 다니기에는 좁고 자전거로 다니기에는 적당하다.
유럽과 일본의 도시에 자전거가 많은 이유는 중세 때의 도로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시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관광이나 답사는 걸어 다니면서 해야한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제대로 볼 수 없고 너무 거추장스럽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며 살펴보는 것이 가장 멋지다. 유럽에서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유럽대륙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도 국도 옆에 1m정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주면 방학이나 주말에 자전거로 국토를 순례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가스는 인체에 대단히 유해하다.
대도시 주 오염 원은 자동차의 배기 가스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동차를 줄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슈마허가 쓴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을 좋아한다. 큰 것 치고 좋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더 이상 키를 키우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이다.
인간이 작아지면 작은 집에서도 넓게 살 수 있다. 조금 먹어도 배를 불릴 수 있다. 작은 자동차를 타면 에너지도 적게 들고 공기 오염도 줄일 수 있다.
자전거는 10kg무게로 체중 75kg인 나를 운반한다.
그러나 자동차는 75kg 의 나를 운반하기 위해 2 t의 무게로 엄청난 화석 에너지 를 소비한다.
자기 무게보다 10배 무거운 사람을 운반하는 자전거야말로 아름다운 존재가 아닐까.
대도시의 예산은 인구 100만 명 당 대개 1조원이 소요된다.
이렇게 많은 대도시 예산 중에서 3분의 2가 도로 건설 같은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투입된다.
교통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의 교통문제는 우리나라 예산(약 106조원)을 다 쏟아 부어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늘리는 게 아니라 도로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정책을 펴고 있다.
도시 인구의 10%가 자전거를 탄다면 자동차 10부제를 펼치는 것과 같다.
20%가 자전거를 탄다면 5부제를 실시하는 것이 된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어나면 대도시의 교통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를 건설할 필요가 없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 자동차 2부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나에게는 자동차 홀짝 제가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이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리라...
<끝>

 

2002년 신동아 7월호


(홈피主 註 : 박 전 총장은 03년 8월 현재 이 대학에 그대로 머물어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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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똑똑이